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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가 주는 삼희(三喜)(에베소서 6:1-3)
세상에서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자식들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하기도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효도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부모를 공경하고 효를 행해야 합니다. 거기에는 세 가지 기쁨(三喜)이 있기 때문입니다.
1.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하면 효도를 받는 부모님이 기뻐하십니다.
부모는 자식을 키우고 기르느라 뼈가 다 비워졌고, 힘줄이 다 늘어났고, 다 주어서 이제 더 이상 아무 것도 줄 수 없고 남은 것이라고는 깊이 패인 주름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모에게 가장 큰 기쁨은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에게 기쁨을 드리는 효도는 다음이 아닌 지금 행해져야 하는 긴급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생존해 계실 때, 내 곁에 계실 때 부모에게 행하는 효야말로 부모의 큰 기쁨이 됩니다.
2.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하면 효도를 하는 자신이 기쁨을 얻습니다.
효도는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있는 첫 계명입니다. 그 축복의 약속이란 장수하고 땅에서 잘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방인이요 과부였던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친어머니처럼 섬기고 받들다가 큰 복을 받았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야말로 축복의 첩경입니다.
3.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하면 효도를 명하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자녀에게 베풀어진 부모의 은혜 때문이 아닙니다. 또 효도함으로 자녀 자신이 받게 될 축복 때문도 아닙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천명(天命)이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의 대인계명의 첫째가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효도는 권고나 권면이나 희망사항이 아닌 명령입니다. 명령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수행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령이 지켜질 때 그 명령을 내리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아름다운 효도는 우리의 효도를 받으시는 육신의 부모에게 기쁨을 드릴 뿐만 아니라 효도하는 우리 자신이 복을 받고 기쁨을 얻게 되고 우리에게 효도를 명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쁨을 드립니다. 효도가 주는 삼희(三喜)가 충만한 우리의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